5월부터 시작한 비접촉 안심면회가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의 그리운 마음을 조금은 달래어 주며 계속 되어지고 있습니다.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인터폰으로 목소리를 들어가며 진행되어지는 면회가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는 아쉬움이 큽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유리문 넘어 아들과 딸을 알아보지 못하시고 인터폰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멀리서 걸려온 전화인줄 착각하시며 엄마보러 언제오냐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십니다. 어르신들도 모든 가족들도 건강하게 두손 잡고 기뻐하며 안아 볼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