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5 씨앗심기

화창한 봄날에 어르신들과 다양한 꽃씨를 심었습니다.
채송아꽃.복숭아꽃.패랭이꽃,해바라기꽃.수선화등 어린아이같이 두 손으로 꼭꼭 흙을 담아
정성스럽게 꽃씨를 넣어 커 나가는 걸 지켜 보는 재미를 나누려고 합니다.
씨앗을 심으면 여러번의 감동이 있어요.
처음에 새 싹이 얼굴을 내밀때,
잎파리를 하나씩 펼쳐 낼때,
꽃이피어 열매를 맺을때
올해도 어르신들의 감동을 기대하며 화분마다 어르신의 이름을 써 드렸습니다.